BGF리테일, 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 시범사업 동참 
BGF리테일, 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 시범사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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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104개 점포서 연말까지 품질인증·나트륨저감식품 구분·표시 판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왼쪽)과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이 7일 서울 서초구 씨유(CU)서초그린점에서 건강먹거리 코너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왼쪽)과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이 7일 서울 서초구 씨유(CU)서초그린점에서 건강먹거리 코너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비지에프(BGF)리테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 시범사업에 힘을 보탠다. 7일 시작된 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 시범사업 내용은 학교 주변 점포에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을 구분·표시해 파는 것이다. 

식약처와 BGF리테일 설명을 종합하면, 올 연말(12월 31일)까지 이어질 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 시범사업엔 씨유(CU) 51개, 지에스(GS)25 45개, 세븐일레븐 5개, 이마트24 3개 등 104개 점포가 참여했다. 구분·표시 대상은 품질인증식품, 나트륨 함량이 낮은 김밥·도시락, 당류를 첨가하지 않은 음료·과일·샐러드 등이다.

7일 오유경 식약처장과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이번 시범 사업에 참여한 CU서초그린점을 찾아 건강먹거리 코너를 살펴봤다. 오 처장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역할이 중요하다.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향후 더 많은 편의점과 다양한 식품으로 확대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건준 사장은 "우리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해 편의점이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소비자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익 인프라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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