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BNK경남은행이 1년 만기 최고 연 3.65%의 금리를 제공하는 '해피투게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피투게더 정기예금은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우대이율 최대 0.90%p가 제공되는 정기예금 특판 상품이다.
우대이율은 경남은행과의 거래가 처음일 경우 0.5%p를 제공하며 △20년 이상 거래 0.50%p △10년 이상~20년 미만 0.40%p △10년 미만 0.30%p를 제공한다. 여기에 비대면 채널 가입 시 0.20%p, 가입금액 3000만원 이상일 경우 0.20%p도 함께 적용된다.
기본 금리에 최대 우대이율을 적용받을 경우 6개월은 만기 시 최고 연 3.35%(세전), 1년은 만기 시 최고 연 3.65%(세전)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에 제한은 없고, 금액 한도는 100만원부터 10억원까지 가능하다. 단, 국가 및 지자체, 금융기관 등은 제외된다. 상품 판매 한도인 5000억원이 소진될 경우 판매는 조기 종료된다.
가입은 경남은행 영업점을 비롯해 모바일뱅킹·인터넷뱅킹·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최명희 경남은행 마케팅추진부장은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기 위해 '같이 있어 행복한'이라는 뜻을 지닌 해피투게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면서 "조건 충족에 따라 1년 만기 시 최고 연 3.65%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가입 조건과 기간 등을 잘 따져보고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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