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폭우피해 이웃과 '차례상 꾸러미' 나눔
롯데홈쇼핑, 폭우피해 이웃과 '차례상 꾸러미'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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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엔 수해복구 지원금 8천만원 기부··"상생 활동으로 ESG 경영 실천"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청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영등포지역 소외계층 300가구에 나눠줄 '차례상 꾸러미'를 만든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 등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넷째부터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 (사진=롯데홈쇼핑)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청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영등포지역 소외계층 300가구에 나눠줄 '차례상 꾸러미'를 만든 롯데홈쇼핑 샤롯데봉사단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 등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넷째부터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 (사진=롯데홈쇼핑)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청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나눠줄 '차례상 꾸러미'를 만들었다. 같은 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수해 복구 지원금 8000만원도 건네면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했다. 

4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2015년부터 희망수라간에서 만든 반찬을 영등포지역 소외계층과 나누고 있다.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둔 2일에도 롯데홈쇼핑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들이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영등포지역 300가구에 나눠줄 차례상 꾸러미를 포장했다. 차례상 꾸러미엔 갈비탕, 잡채, 약과 등이 담겼다. 

롯데홈쇼핑은 현재까지 총 317회에 걸쳐 희망수라간에서 만든 반찬 5만4000여개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에는 맞춤형 지원 활동을 강화했다.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키트와 원격 수업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 꾸러미를 지원했고,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의료진한테 방한용품도 나눠줬다. 올해 5월에는 영등포구 독거 어르신 30명을 희망수라간으로 초청한 뒤, 장수사진을 찍어 선물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추석을 앞두고 폭우 피해를 입은 소외계층에게 차례 음식을 지원하며, 수해 복구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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