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8월 1만1622대 '31.4%↑'···"XM3 하이브리드·QM6 LPG 호조"
르노코리아, 8월 1만1622대 '31.4%↑'···"XM3 하이브리드·QM6 LPG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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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판매실적을 견인한 QM6 하이브리드(왼쪽), XM3 하이브리드.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8월 판매실적을 견인한 QM6 하이브리드(왼쪽), XM3 하이브리드.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지난 8월 판매실적은 국내 'QM6', 수출 'XM3'가 견인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8월 국내 3950대, 수출 7672대 등 총 1만162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4% 늘어난 수치다. 특히 국내에서는 중형SUV QM6가 2196대가 판매됐고 XM3수출량은 5968대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국내 판매 대수보다 높은 선적량을 보였다.

내수에서 중형 세단 SM6는 전년 동기 대비 157.7% 증가한 433대로 네 달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SM6는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LE 트림이 267대로 SM6 전체 판매량의 약 62%를 차지했다. 특히 엔진 타입으로는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모델이 221대로 전체 SM6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쿠페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XM3는 전년 같은 달보다 17% 증가한 1303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XM3 RE 트림 이상 고급 사양 판매 대수는 1158대로 전체 판매의 89%로 나타났다. 엔진 타입으로는 1.6 GTe 모델이 1029대로 79% 판매 점유를 보였다.

내수시장을 견인한 중형 SUV QM6는 특허 받은 LPG 도넛 탱크 마운팅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성과 탑승객 안전을 모두 확보해 패밀리 SUV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약 75%인 1650대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에 적용된 LPG 도넛 탱크는 기존 원통형 탱크 재질보다 경도는 높으면서 무게는 가벼운 강판을 사용하고, 탱크 두께를 15%나 강화해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중형 상용차인 마스터가 18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9% 증가한 7672대가 선적됐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는 총 수출 대수 5968대 중 올 가을 국내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3602대로 점유율 60%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실적을 견인한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도 1600대 선적됐다. 

XM3 중 지난달 1600대가 선적된 르노의 E-TECH 기술이 적용된 XM3 하이브리드는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돼 꾸준한 수출 실적을 이어갔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9% 증가한 7672대가 선적됐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는 총 수출 대수 5968대 중 올 가을 국내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3602대로 점유율 60%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실적을 견인한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도 1600대 선적됐다. 

XM3 중 지난달 1600대가 선적된 르노의 E-TECH 기술이 적용된 XM3 하이브리드는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돼 꾸준한 수출 실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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