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대구 11전투비행단서 음주운전 예방 활동 
오비맥주, 대구 11전투비행단서 음주운전 예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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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과 공군 장병 대상 시뮬레이터 체험·서약 캠페인
지난 12일 대구 동구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장병들이 음주운전 근절 다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지난 12일 대구 동구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장병들이 음주운전 근절 다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 12일 대구 동구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을 찾아 장교와 부사관, 병사들을 상대로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 내용은 술을 한 모금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위험성이 커진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한 활동인 셈이다.

11전투비행단에선 장병들한테 음주운전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 기회를 주고 예방 교육을 했다. 술을 마시면 절대로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는 다짐도 받고 간단한 퀴즈도 풀면서 음주운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오비맥주 쪽은 "군부대에도 술을 단 한 모금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11전투비행단 관계자는 "장병들의 음주운전은 군 전체에 대한 신뢰도를 저하시킨다"며 "교육과 체험을 통해 기지 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군 기강 확립으로 안전한 부대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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