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혼조 마감···다우 0.71%↑·나스닥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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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57포인트(0.71%) 상승한 3만4152.01에,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06포인트(0.19%) 오른 4305.2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5.50포인트(0.19%) 하락한 1만3102.55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월마트와 홈디포의 호실적이 다우존스와 S&P500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미국 주택 착공 감소는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하며 상승세를 제한했다.

세계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WMT)는 기대 이상의 매출과 실적을 발표하자 주가가 5.10% 상승했다. 주택 자재 업체 홈디포(HD)도 분기 매출 예상치를 상회해 주가는 4.02% 올랐다.

반면 미국의 7월 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보다 9.6% 감소한 145만건, 신규 주택 허가 건수는 1.3% 감소한 170만건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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