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호우 피해기업 대출만기연장·상환유예
산업은행, 호우 피해기업 대출만기연장·상환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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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사진=서울파이낸스DB)
산업은행 여의도 사옥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산업은행은 정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수해피해 가계·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방안'의 일환으로 피해기업 자금난 해소와 신속한 피해복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은행 내 비상대응망을 구축하고 거래처 피해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피해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위해 최대 1년간 대출금 만기연장·상환유예 등을 시행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시설복구자금 및 긴급운영자금 등을 통해 신속하게 피해기업을 지원하고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내기업의 위기극복과 연착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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