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수해피해 복구 성금 10억원 기부
KB금융, 수해피해 복구 성금 1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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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KB금융지주)
KB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KB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금융그룹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지역을 위해 총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피해지역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외 KB금융그룹 주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고객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도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KB금융 7개 계열사(KB증권·KB카드·KB손해보험·푸르덴셜생명·KB캐피탈·KB생명보험·KB저축은행)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등에서 '기부 캠페인 참여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당 1000원씩 적립되며 적립된 총 금액을 KB금융이 기부한다.

직접 기부에 참여하길 원하는 고객은 국민은행 KB스타뱅킹·인터넷뱅킹, KB증권 M-able(MTS)·HTS·홈페이지, 국민카드 모바일 앱·홈페이지 등을 통하면 된다.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조회 및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B금융은 지난 9일 이재민들을 위한 재난구호키트 900세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국민은행, KB손해보험, 국민카드는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금 우선 지급,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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