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탄소중립 로드맵 담긴 '2021·2022 ESG 보고서' 발간
한국타이어, 탄소중립 로드맵 담긴 '2021·2022 ESG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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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내용과 성과 등을 담은 '2021/2022 ESG 보고서'를 9일 발간했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내용과 성과 등을 담은 '2021/2022 ESG 보고서'를 9일 발간했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실시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중장기 전략 등을 담은 '2021·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ESG보고서에는 지난해 한국타이어가 새롭게 수립한 ESG 비전 체계를 바탕으로 △환경 친화적 순환 구조 △지속가능 제품 △책임 있는 참여 등 세가지 우선 순위 항목별 활동 성과가 담겼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글로벌 공통 이슈로 떠오른 기후위기 해결에 적극 동참하려는 의지를 담아 '탄소중립 로드맵'을 이번 보고서의 하이라이트 섹션에서 상세히 다뤘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TCFD) 권고안에 따른 활동 사항을 더욱 면밀히 보고했다.

그동안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던 한국타이어는 지난 5월 이사회를 개최해 투명하고 건전한 ESG 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지속가능경영의 초석이 되는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공표했다. 이를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윤리 경영 방침을 선언했다.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이사회 산하에는 ESG 위원회와 함께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등 5개 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8년 지속가능한 천연고무정책을 도입하고 이-서클(E-Circle) 선언을 실시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앞서 2010년 환경·보건·안전(EHS)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사적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추진체계를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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