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수요지식회' 통해 안전교육 강화
유진기업, '수요지식회' 통해 안전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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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유진기업 임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사내 교육활동 플랫폼인 ‘수요지식회’에서 심폐소생술 관련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유진기업)
지난 3일 유진기업 임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사내 교육활동 플랫폼인 ‘수요지식회’에서 심폐소생술 관련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유진기업)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유진기업은 8월 매주 수요일에 여의도 본사에서 사내 교육활동 플랫폼 '수요지식회'를 통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인기 TV프로그램이었던 '수요미식회'를 콘셉트로 기획된 수요지식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오찬과 함께 유익한 교양강좌를 제공하는 유진기업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달에는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근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및 대처법에 대해 다룬다. 사고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제세동기 실습 등을 통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유진기업은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내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올 초에는 전사 사업장의 통합 안전관리와 재해사고 예방을 전담하는 조직인 '안전개선팀'을 설치하고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재정립했다.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 이슈에 대비해 전사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플랜을 세우고 해결책을 제공하는 등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계열사인 동양과 함께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을 진행했다. 6월에는 유진기업에 소속된 믹서트럭 운송연합회와 안전관리 공동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이후 대두되고 있는 안전문제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 문화정착과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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