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2분기 영업익 1550억원···전년比 37.2%↑
삼성물산 건설부문, 2분기 영업익 1550억원···전년比 37.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입주해 있는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전경.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입주해 있는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전경. (사진=삼성물산)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3조3590억원, 영업이익 15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6.3%, 영업이익은 37.2% 각각 증가했다. 

2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건축 2조4020억원 △토목 2480억원 △플랜트 627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6조3780억원, 영업이익은 3100억원이다.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8조5720억원으로 연간 계획(11조7000억원) 대비 73%를 달성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평택 반도체 3기(2조1578억원) △미국 테일러 신축공사(1조원)△베트남 복합발전(6148억원) △기흥 SDR(5906억원) △방배6 재건축(3696억원) 등이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규모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 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