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 홍보관 마련 
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 홍보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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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해수 탄생 이야기와 생산공정 확인 가능
평일 3회 선착순 30명씩 견학 프로그램 운영 
오리온이 제주시 구좌읍 닥터유 제주용암수 공장에 꾸민 홍보관 내부.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제주시 구좌읍 닥터유 제주용암수 공장에 꾸민 홍보관 내부. (사진=오리온)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오리온은 제주시 구좌읍 닥터유 제주용암수 공장 안에 홍보관을 열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제주 주상절리를 본 따 꾸민 닥터유 제주용암수 홍보관은 3면 영상관과 6개 전시공간, 견학로, 전망대 등으로 이뤄졌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홍보관 방문자들은 용암해수 탄생 이야기부터 수처리·생산·포장·출하 공정까지 확인 가능하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생산 공정 확인 뒤 옥상 전망대에 올라가면 제주의 바다와 바람을 만날 수 있다. 월정리해변, 만장굴, 성산일출봉 등 제주 관광명소와 거리도 가깝다.  

홍보관 견학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와 4시 등 세 차례 운영한다. 오리온제주용암수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3일 전 예약해야 견학할 수 있다. 단, 매회 30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견학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해수로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 시음과 즉석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독일 크로네스사의 음료 제조 설비와 스위스 네스탈사의 초고속·정밀 사출성형설비를 갖춘 제주용암수 공장에선 2019년부터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생산한다.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인증을 받았고,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 22000)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할랄 인증도 마쳤다. 

오리온그룹은 음료를 신수종 사업의 한 축으로 정하고,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생산·판매 중인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80% 늘었다. 올해 들어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인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과 정상적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들어있는 건강기능식품인 '닥터유 면역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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