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지난 25일 애플 매출 순위 1위에 올랐고, 이어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이번 매출 상승의 배경은 전날 실시한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5일 육성 우마무스메 2명과 '서포트카드' 5종을 업데이트했다.
특히 서포트 카드인 '키타산 블랙'의 경우 지난해 2월 일본 시장에 먼저 출시된 이후 고성능으로 검증을 받은 카드로 소문이나며, 국내 이용자들이 업데이트를 기다려온 카드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매출 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3분기 카카오게임즈 실적 역시 큰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