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건강 지키는 공익 인프라 역할 목적"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비지에프(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유(CU)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가격을 내린다. 가격 인하 폭은 20%. 1개 가격은 5000원에서 4000원으로, 2개들이는 1만원에서 8000원으로 바뀐다.
26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가격 인하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4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 가격 제한 조치가 풀리자마자 선제적으로 인하한 바 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코로나 확산세가 날로 커지면서 편의점들도 전국의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정적인 자가진단키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소비자 후생을 돕고 공익 인프라 역할을 강화해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주(7월18~24일) CU의 자가진단키트 매출은 전주 대비 126.6% 치솟았다. 최근 코로나19 확장세가 이어지자 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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