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이번 주말 경제·금융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외 금융시장 점검에 나선다.
한국은행은 오는 24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모이는 두 번째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들어 두 번째로 열리는 비상 거금회의로, 지난달 16일 이후 한 달 여 만이다. 경제·금융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4일 조찬 간담회에 이어 20일 만이다. 특히 김 위원장까지 참석하는 완전체의 경제·금융 수장 모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이 취임하기 전인 지난 4일 간담회에서는 김소영 부위원장이 참석한 바 있다.
이날 안건으로는 Δ최근 국내 금융시장 동향(금융위·금감원) Δ최근 국제 금융시장 동향(국제금융센터) Δ금융부문 민생안정 주요 과제 추진계획(금융위) Δ금리 상승이 취약부문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한은)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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