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아우디가 넷플릭스와 협업한 영화 '그레이 맨(The Gray Man)'에 '아우디 RS e-트론 GT'와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아우디 RS 7 스포트백', '아우디 R8 쿠페' 등 총 4대의 아우디 차량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순수 전기차 '아우디 RS e-트론 GT'는 극 중 시에라 식스(라이언 고슬링)의 차량으로 사용되며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은 다니 미란다 요원(애나 데 아르마스)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또 '아우디 RS 7 스포트백'은 추격신에서 다니 미란다 요원의 차량으로 사용된다. 아우디 R8 쿠페의 경우 주행신에서 아빅 산(다누쉬)의 차량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헨릭 벤더스 아우디 AG 마케팅 총괄은 "아우디와 조 루소, 앤서니 루소 감독은 함께 차량을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영화의 제작 파트너인 넷플릭스와 긴밀히 협력하는 경험 또한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아우디와 넷플릭스는 아우디의 순수 전기 차량 뿐 아니라 팬들이 그레이 맨의 세계관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소셜 및 디지털 활동을 포함한 글로벌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아우디는 그레이 맨의 넷플릭스 개봉과 함께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의 뒷이야기와 에이전트 다니 미란다가 어떻게 전기차를 처음 얻게 되었는지에 대한 디지털 단편 영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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