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루닛,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공모가比 18%↑
[특징주] 루닛,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공모가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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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11분 현재 루닛은 시초가(3만800원) 대비 4700원(15.26%) 오른 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3만원)보다 18.3% 웃도는 수준이다. 장 초반 시초가를 밑돌았지만, 이내 반등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거래량은 126만8084주, 거래대금은 427억93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 삼성,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루닛은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영상 진단 및 치료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대표 제품은 암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와 암 치료를 위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다.

회사는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국내 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모든 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AA' 등급을 획득했다. GE헬스케어, 필립스, 후지필름과 같은 글로벌 메이저 의료기기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600여 개 이상의 의료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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