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H&R, 에너지 효율 혁신 협력 비전 선포 동참
한화H&R, 에너지 효율 혁신 협력 비전 선포 동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플라자 호텔 통해 '서울 에너지 소비 톱 100 건물 에너지 효율 혁신' 프로젝트 참여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20일 오전 11시 열린 '에너지 효율 혁신 협력 비전 선포식' 참석자들이 에너지 효율 혁신 협력 비전 선포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김은희 한화커넥트 대표이사,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이사.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20일 오전 11시 열린 '에너지 효율 혁신 협력 비전 선포식' 참석자들이 에너지 효율 혁신 협력 비전 선포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김은희 한화커넥트 대표이사,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이사.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H&R)가 운영하는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은 인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일 오전 11시 열린 '에너지 효율 혁신 협력 비전 선포식'에 동참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은 에너지 효율 향상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서울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했다. 

더 플라자는 '서울 에너지 소비 톱(Top) 100 건물 에너지 효율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해당 프로젝트 내용은 '에너지 사용량 총량제' 도입을 위한 자료를 분석하고 평가 기준을 만드는 것이다. 에너지 사용량 총량제는 연면적 3000㎡(약 908평) 이상 건물 유형별로 단위 면적당 에너지 소비량 개선 목표를 5년마다 부여하는 제도다. 

더 플라자는 호텔 대표를 맡아 에너지 소비 자료를 알려주면서, 사용량 기준 마련을 돕기로 했다. 서울시로부터 저탄소 건물 전환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받아 탄소 중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더 플라자는 손님 요청에 맞춰 최소 리넨류 세탁을 제공하는 '그린카드' 캠페인을 벌이며 친환경 숙박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호텔 베이커리에서도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기 위한 '드링킹 리브'와 친환경 빨대 제공, 텀블러 사용자 할인 등 환경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백년의 숲' 조성 등 미래 후손을 위한 환경 보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에너지 절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