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빙그레가 '슈퍼부스트' 2종(파워충전, 수분충전)을 선보이며 에너지 음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3일 빙그레는 "슈퍼부스트 출시를 통해 지속 성장하는 에너지 음료 시장에 진출한다"면서 "건강 트렌드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빙그레에 따르면, 500㎖ 용량 페트(PET)병에 담긴 슈퍼부스트는 0킬로칼로리(㎉)로 설계됐다. 슈퍼부스트 1병엔 아연이 8.5㎎ 들어있다. 슈퍼부스트 1병으로 정상적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충족시키는 셈이다. 

과라나 열매에서 추출한 카페인이 들어있는 슈퍼부스트 2종의 특징은 '파워충전'이 비타민 시(C) 함유, '수분충전'은 수분과 전해질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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