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 안토니오 란다조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다임러트럭코리아, 안토니오 란다조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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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 (사진=다임러트럭 코리아)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 (사진=다임러트럭 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안토니오 란다조(51세) 다임러 트럭 동남아시아 지역 본부 세일즈 & 마케팅 부사장을 지난 1일 자사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임러트럭 코리아에 따르면 란다조 대표이사는 2018년 4월부터 싱가포르에 위치한 다임러 상용차 동남아시아의 최고경영진의 일원으로 활동해 왔다. 다임러 트럭의 후소(FUSO) 브랜드 세일즈, 마케팅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했으며 2020년 11월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후소, 바라트벤츠 브랜드 세일즈 & 마케팅을 총괄했다.

란다조 신임 대표이사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CEO로 선임되어 설레고 기쁘다. 동시에 이번 선임을 통해 다임러 트럭 해외 사업 부문에서 또 다른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겸허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다임러 트럭 코리아 팀과 함께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이루어온 발전 가도를 이어가고, 미래의 변혁을 이끌어 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신한다. 그 동안의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를 다음 단계로 이끄는데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드레이스 폰 발펠트 다임러 트럭 해외 사업 부문 대표(Andreas von Wallfeld, Head of Daimler Truck Overseas)는 "지난 4년 반 동안 안토니오 란다조는 다임러 트럭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세일즈 & 마케팅을 총괄해 오며, 그의 팀과 함께 담당해온 시장들이 글로벌 팬데믹이 초래한 도전들을 극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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