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ESG경영전략에 정부 국정과제 반영
캠코, ESG경영전략에 정부 국정과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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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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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22년도 제2차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ESG경영전략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새정부 국정과제를 반영한 신규과제를 추가 발굴하고 기존 ESG경영전략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의 ESG경영 목표는 'ESG기반 사회책임경영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를 위해 △저탄소·친환경 공공자산 확대(E) △사회책임경영 강화(S)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 실현(G)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15개 세부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캠코는 위원회를 통해 공공기관 ESG역량 강화 및 민간 협력업체 ESG경영 지원 등의 새정부 국정과제와 K-ESG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자회사·협력회사·중소기업 ESG경영 지원 △이사회 운영 활성화 및 역할 강화를 신규과제로 추가 선정했다.

이를 통해 자회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ESG경영을 지원해 민간 중심 ESG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이사회 운영 활성화로 지배구조 투명성도 제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상반기 ESG 성과 점검을 통해 △친환경 청사(제로에너지 빌딩) 건축 사업 △채무조정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한 채무 추가감면 △ESG경영 이행보고서 발간 등 5개 사업이 긍정적 평가를 받아 이를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ESG경영전략 보완을 위해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참여(E) △ESG교육을 통한 임직원 역량강화(S) △ESG서포터즈 운영 등 청년 참여기회 확대(G) 등의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ESG 선도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환경 구축과 민간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며 "정부정책 파트너로서 ESG역량 강화 및 ESG경영 확산을 통해 새정부 국정과제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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