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박사급 인력 대상 '테크&커리어 포럼' 개최
삼성SDI, 박사급 인력 대상 '테크&커리어 포럼'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박사급 테크&커리어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SDI)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박사급 테크&커리어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SDI)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삼성SDI는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국내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테크&커리어 포럼(Tech & Career Forum)'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삼성SDI의 차세대 배터리와 배터리 시스템 개발에 대한 기술 세미나, 박사 채용 설명 등 순서로 진행됐다. 

삼성SDI가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대규모 포럼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럼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장혁 SDI 연구소장(부사장), 장래혁 중대형전지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 박정준 소형전지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 등 삼성SDI 사업부 개발 부문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최 사장은 한자리에 모인 인재들과 환영 인사를 나누며 삼성SDI 미래 경쟁력의 주역으로 다시 만나자는 바람을 전했다. 

키노트 스피커로 나선 장혁 SDI연구소장은 삼성SDI의 R&D 체계와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며 기술 중심의 회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삼성SDI의 개발 주요 임원들은 국내 우수인력 발굴을 확대하고 삼성SDI의 채용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직접 박사급 포럼에 참여했다.

삼성SDI는 배터리 시장이 확대되고 경쟁이 치열해지자 우수 인재 양성과 확보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배터리 인재양성 협약을 맺으며 미래 인재 양성과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삼성SDI는 또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지속 투자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SDI는 연구개발비로 지난 2019년 7126억원, 2020년 8083억원, 2021년에는 8776억원을 사용했다.

최 사장은 "미래의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의 주역으로 반드시 같이 일하자"며 "각 분야별 우수한 인재들의 채용을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