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북 경주시 신평동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열어, 14개 벤처기업 성과를 보여주고 포상했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네프론(재활용품 회수로봇)을 만든 수퍼빈과 수동휠체어 보조장치를 개발한 토도웍스 등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서울 성수동을 소셜 벤처기업 중심지로 일궈낸 루트임팩트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돌봄 교사 매칭 플랫폼을 통해 여성 및 경력단절 인력에게 재취업 환경을 마련한 째깍악어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상용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소셜벤처가 올바르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구축하고 임팩트 보증 및 펀드를 공급하는 등 소셜벤처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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