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된 컴투스 '서머너즈 워'···글로벌 인기 '굳건'
8살된 컴투스 '서머너즈 워'···글로벌 인기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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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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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출시 8주년에도 굳건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4월부터 이어진 8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및 3000일 이벤트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강력한 지적재산권(IP)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8일 컴투스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는 지난 4월 진행한 8주년 기념 첫 이벤트 이후 만 하루만에 글로벌 전반에서 전일 대비 평균 동시 접속자수가 50% 가까이 큰 폭으로 급상승한 바 있다. 

또 지난 6월 28일에는 3000일 기념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몬스터 추가 및 '행운의 소환서 상자 이벤트'를 전개했으며, 업데이트 직후 글로벌 주요 국가 앱 마켓에서 다시금 차트 역주행을 기록했다. 

프랑스와 독일에서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 2위, 네덜란드 3위, 스위스에서 5위 등 전 세계 여러 국가 톱10에 재진입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각각 이벤트 전일 대비 112, 111 계단을 쾌속 역주행하며 북미 지역에서의 여전한 흥행력을 자랑했다.

이 같은 인기세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서머너즈 워는 프랑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기준 2위, 독일 4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 네덜란드에서도 차트 톱10에 오르며 글로벌 대표 스테디셀링 모바일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8년 연속 꾸준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90개국에서 게임 매출 1위, 140개국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3000일을 넘어선 현재까지 글로벌 1억 5000만 다운로드, 2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괄목할 만 한 성과를 거뒀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많은 유저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전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IP 영향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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