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이정재 내세워 '장인라면' 수출길 개척 
하림, 이정재 내세워 '장인라면' 수출길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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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징어 게임' 인기 힘입어 동남아 5개국 진출
'더(The)미식 장인라면' (사진=하림) 
'더(The)미식 장인라면' (사진=하림)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하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 이정재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더(The)미식 장인라면'이 올 상반기까지 말레이시아·홍콩·싱가포르·대만·필리핀에 수출됐다고 5일 밝혔다. 더미식은 하림이 지난해 처음 선보인 종합식품 브랜드다. 

하림에 따르면, 장인라면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인기에 힘입어 동남아시아에서 '이정재 라면'으로 불리는데, 지난해 10월 중순 출시 이후 싱가포르 홍콩, 대만, 필리핀에 먼저 수출됐다. 지난달 29일엔 장인라면 2종(얼큰한맛과 담백한맛)이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하림 쪽은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더미식 밥과 유니자장면 수출도 상담 중"이라고 했다. 또 "올 하반기에는 북미·오세아니아·유럽·일본에도 장인라면, 즉석밥, 유니자장면 등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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