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7월 분양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7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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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투시도.(사진=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투시도.(사진=한화건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한화건설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석천사거리역 인근 다복마을(구월동 70-16)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을 7월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3~35층 11개동에 1115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다.

도보 8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시청역(도보 19분)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2030년 개통예정) 정차역으로도 계획돼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분기점인 서창JC,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와 제2경인고속도로 나들목인 장수·남동IC가 가깝기 때문이다.

단지에서 도보권인 반경 500m 이내에 상아·간석·정각·석천초 등 4개 초등학교, 상인천·정각·구월중 등 3개 중학교와 인제고등학교가 있다. 인천시청 가천대길병원 홈플러스 모래내시장 등은 걸어서 이용할 만한 거리이고 롯데백화점·마트 뉴코아울렛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멀지 않은 편이다.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밀 계획이다. 단지 북측에 6,000㎡ 규모의 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는 투기과열지구여서 청약 및 대출규제를 받는다. 청약1순위는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 세대주로 제한된다. 당첨자는 100% 가점제로 선정된다. 

김무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인천 남동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어 청약 대기수요가 몰리는 곳"이라며 "포레나 인천구월은 입주가 빠른 분양아파트여서 자금계획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7월 중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 인근에 오픈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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