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다음달 1일 씨티은행 대환전용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상품 이용 대상은 현 직장에서 1개월 이상(비대면 채널 이용시 4개월 이상) 재직중인 급여소득자면서 직장가입자 자격으로 건강보험료를 납입하고 있는 개인고객이다. 현재 보유중인 씨티은행 신용대출 원금 이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취급할 수 있다.

이 상품은 △1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 △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 1.6%p(포인트) 금리감면 △중도상환해약금 및 인지세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소매금융 철수에 따른 씨티은행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씨티은행에서의 신용대출 신규취급 시점에 따라 가계대출 관련 연소득 및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했다.

씨티은행 대환전용대출 상품은 은행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인 신한 쏠(SOL)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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