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정보제공을 통한 소비자 알 권리 및 사업자의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부가 항공사·공항의 서비스 수준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시행 중이다. 크게 △정시성(국내·국제) △안전성 △항공교통이용자 보호 충실성 △이용자 만족도 항목으로 이뤄져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항공사 평균치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 등급인 'A'와 '만족'을 받았다. 특히 안전성은 전체 8개 항공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국내선 운항 편수가 3000편 미만인 플라이 강원을 제외하면 국적사 중 국내선 정시율은 94.2%로 가장 높으며 국제선 정시율은 95%를 기록하며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중 정시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검증된 안전운항 능력과 우수한 기내 서비스를 바탕으로 승객들을 목적지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