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긴축 속도 완화 기대감에 급등···나스닥 3.34%↑
[속보] 뉴욕증시, 긴축 속도 완화 기대감에 급등···나스닥 3.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3.32포인트(2.68%) 상승한 3만1500.6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6.01포인트(3.06%) 오른 3911.7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75.43포인트(3.34%) 급등한 1만1607.62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부진한 경제 지표가 오히려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된 6월 미시간 대학의 소비자 심리 지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6월 미시간 대학의 최종 소비자 심리지수는 6월 50.0으로 5월 58.4보다도 낮아졌다. 이는 1940년대 후반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최저치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