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덕 한솥 회장, '창의적 서울법대인' 선정
이영덕 한솥 회장, '창의적 서울법대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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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초기부터 ESG 경영 내세워 사회적 책임 실천 앞장 
이영덕 한솥 회장(가운데)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의적인 서울법대인 상을 받은 뒤 우창록 서울대 법대 동창회장(왼쪽), 김종보 법학전문대학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솥) 
이영덕 한솥 회장(가운데)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의적인 서울법대인 상을 받은 뒤 우창록 서울대 법대 동창회장(왼쪽), 김종보 법학전문대학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솥)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한솥도시락 프랜차이즈 본사 ㈜한솥의 창업자 이영덕 회장이 '창의적인 서울법대인'으로 뽑혔다. 21일 한솥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총동창회가 주최한 제2회 창의적인 서울법대인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1973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 회장은 1993년 7월 한솥을 창업했다. 이 회장은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정신을 지키며 한솥을 국내 최대 도시락 전문 기업으로 키웠다. 특히 그는 한솥 창업 초기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도입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섰다. 

한솥은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실천을 위해 폐페트병을 새활용한 유니폼을 도입했고, 완전 채식주의(비건) 음식을 선보였다. 가맹점·협력업체와 동반 성장에도 힘썼다. 한솥 쪽은 "창업 이래 약 29년간 한 차례도 가맹점과의 분쟁이나 법적 소송이 없는 기록은 이 회장의 올곧은 상생경영 철학을 방증한다. 또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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