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교보악사자산운용이 신탁원본액이 감소한 파워중기국고채 ETF에 대해 상장폐지를 요청함에 따라 오는 7월 20일 해당 종목을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신탁원본액이 50억원 미만인 경우 투자신탁 해지 및 상장폐지 가능하다.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상장폐지 전전거래일인 7월18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투자자를 위한 최선의 가격 수준(실시간순자산가치(iNAV)에서 기초자산 헤지에 소요되는 최소비용을 차감)의 매수호가 제출할 예정이다.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하므로 투자자들의 금전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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