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카카오뱅크는 오는 21일부터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p)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26주적금 금리는 0.40%p 인상되며,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 시 0.5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3.00%의 금리가 적용된다.

자유적금 금리는 0.20%~0.40%p, 정기예금 금리는 0.10%~0.30%p 인상됐다. 자유적금은 자동이체 신청 시 0.20%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를 적용했을 때 1년 만기 자유적금은 2.90%, 3년 만기 자유적금은 3.40%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0.25%p 오른 연 2.50%, 3년 만기 정기예금은 0.30%p 인상한 연 3.00%의 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을 드리고자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이롭고 즐거운 금융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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