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에스티아이·현대로템·현대글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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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에스티아이와 현대로템, 현대글로비스를 6월 셋째 주(6월13일~6월17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스티아이에 대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C.C.S.S에 주력하고,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한국, 중국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유일한 곳"이라며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05억원(+103% QoQ)으로 분기 업사이클이 시작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평택 P3 2F 투자가 4분기까지 지속, YMTC 2분기부터 시작, 인텔 대련 3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C.C.S.S 인텔, 실트로닉, YMTC 까지 다변화, Reflow, FC-BGA 현상기, Inkjet 런칭에 성공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영업이익 402억원(+57% YoY)으로 전망되고, 아이템, 거래선 다변화가 동시에 진행될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현대로템에 대해선 "올해 1분기 레일솔루션 부문 생산성 증가 효과로 매출,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며 "K2 전차 2차 양산 사업이 종료됐지만, 3차 양산을 진행 중으로, 주요 창정비 수주도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 K2 전차 노르웨이, 폴란드 등 해외 수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 이후 NATO 가입국 국방예산 증액 움직임도 긍정적"이라며 "뛰어난 산악지역 기동능력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등 K2 전차 경쟁력이 충분하다"도 진단했다.

현대글로비스에 대해선 "올해 연간 매출액은 25조 2564억원(YoY +15.7%), 연간 영업이익은 1조6398 억원(YoY + 45.6%)으로 전망된다"며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고, 글로벌 해운 운임이 강세였던 부분과 환율 효과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운반선 마진이 상향된 것으로 판단되고, 높은 운임이 유지되는 가운데 선박 발주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매출 성장세 이어짐과 동시에 이익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반도체 공급망도 정상화된다면 전체적인 물량도 크게 성장할 수 있으며 CKD 사업부 수혜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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