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엔블랙야크, 서울시와 기후위기 공동대응
비와이엔블랙야크, 서울시와 기후위기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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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가 일회용 페트병 재생섬유로 만든 티셔츠 'BAC두타2티셔츠S' (사진=비와이엔블랙야크)
블랙야크가 일회용 페트병 재생섬유로 만든 티셔츠 'BAC두타2티셔츠S' (사진=비와이엔블랙야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웃도어 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제로서울 실천단에 참여해 서울시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제로서울 실천단은 환경 문제를 제로로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전날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블랙야크를 비롯해 제로서울 실천단으로 참여하는 대상, 락앤락, 스타벅스, SK텔레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코레일유통, 효성티앤씨, 우리은행, 해양환경공단,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13개 민간 기업과 3개 경제협의체, 서울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로서울 실천단은 환경 문제 제로화를 위한 선도적 실천 확산을 목표로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제로 웨이스트, 건물 에너지 효율화 분야에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 정책에 협력한다.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분야 기업으로 참여하는 블랙야크는 브랜드 경영 전반에 걸쳐 펼치고 있는 그린야크(GREENYAK) 캠페인 운영 비법을 활용해 협력한다. 6월 중 열리는 서울시의 일회용품 줄이기 온라인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강준석 블랙야크 부사장은 "자연과 공존을 본분으로 삼는 기업으로서 민관이 힘을 합쳐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돼 의미가 깊다"며 "제로서울 실천단이 지구를 위한 지속 가능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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