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순국선열 유가족 생계비 6억원 지원
우리금융, 순국선열 유가족 생계비 6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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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국가유공자, 유가족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손태승 회장(앞줄 가운데)과 이원덕 우리은행장(뒷줄 왼쪽)이 3군 참모총장 면담 행사 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해·공군 순직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6억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지난 8일 충남 계룡대 육해공군 본부에서 각군 참모총장을 만나 '위국헌신 전우사랑기금(육군)'과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해군)', '하늘사랑 장학재단(공군)'에 각 2억원씩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유가족 생계비와 자녀 학자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우리금융은 순국선열과 국군장병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특별예금 출시, UN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지원과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후원 등 군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그룹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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