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꽃 피는 청계천' ESG 활동 펼쳐
예금보험공사, '꽃 피는 청계천' ESG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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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사옥 (사진=예보)
예금보험공사 사옥 (사진=예보)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청계아띠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 인근에 꽃 화단을 조성하는 '꽃 피는 청계천' ESG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의미로, 기업이나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계천의 녹지와 환경을 함께 가꾸는 ESG 활동이다. 서울시설공단이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활동에는 예금보험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대상, 코리아세븐 등 4개 공공·민간기관의 임직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각 기관별 4개씩 총 16개의 화단이 청계천 시작점인 청계광장 인근에 조성됐다. 화단에는 백묘국, 페라고늄, 율마, 코레우스, 비욜라 등 다양한 정원식물이 심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친환경이라는 ESG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4개 기관이 모여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4개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ESG 활동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꽃 화단 조성을 포함한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오가는 국민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금융시장의 안정성 유지 및 예금자보호라는 본연의 업무와 더불어 ESG 가치 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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