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편의점 사업자와 여름철 식품 안전 관리 강화
한국소비자원, 편의점 사업자와 여름철 식품 안전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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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 종사자-FF 제조공장 대상 캠페인
㈜지에스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따위 신선식품(FF)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지에스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따위 신선식품(FF)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편의점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여름철 식품 안전관리 캠페인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11월 발족한 한국소비자원-편의점 사업자정례협의체엔 지에스(GS)25 본사 ㈜지에스리테일, 씨유(CU) 본사 ㈜비지에프리테일, 세븐일레븐 본사 ㈜코리아세븐, 이마트24 본사 ㈜이마트24, 미니스톱 본사 롯데씨브이에스711㈜(옛 한국미니스톱)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대상은 편의점 5개사 종사자와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을 생산하는 신선식품(FF) 제조공장이다. 한국소비자원과 편의점 사업자들은 종사자에게 냉장·냉동식품 관리를 위한 5대 수칙과 12가지 점검 사항을 담은 가이드를 배포하고 유통기한 점검 시간을 알려줄 계획이다. 신선식품 제조공장에 대해선 온도 제어와 원재료 상태, 포장 공정 등을 집중 점검한다. 

그밖에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크거나 소비량이 많은 도시락, 얼음컵, 파우치 음료, 빙과류 등에 대해 무작위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즉석조리식품 판매 시간도 줄이면서 안전 관리에 힘쓸 예정이라는 게 한국소비자원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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