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가락시장서 수산물 가격·수급동향 점검
김춘진 aT 사장, 가락시장서 수산물 가격·수급동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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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밥상 물가 안정 위해 현장에서 최선 다해달라" 당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둘째) 등이 2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젓갈 상인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둘째) 등이 2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젓갈 상인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2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가락몰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주요 수산물 가격과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김 사장의 가락몰 방문에 대해 3일 aT는 "올 들어 공사가 처음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물가실태조사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수산물 소매가격조사 현장을 직접 살피며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aT에 따르면, 수산물 물가실태조사 수행기관 선정 이후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45곳(19개 지역)에서 명태, 고등어, 갈치 등 대중성 어종 6종을 포함한 16품목 소매가격을 매일 조사하면서 정부의 수산물 가격 안정 사업과 소비자의 알뜰 구매를 돕는다. 

가락몰에서 김 사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현장 물가 조사는 농수산식품의 선제적 수급 관리와 대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민의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가락몰 방문에 앞서 김 사장은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과 만나 저탄소 식생활 문화 운동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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