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한국앤컴퍼니·하나마이크론·KH바텍
SK증권: 한국앤컴퍼니·하나마이크론·KH바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한국앤컴퍼니과 하나마이크론, KH바텍을 5월 다섯째 주(5월30일~6월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에 대해 "2022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698억원(YoY +13.8%), 영업이익 440억원(YoY -34.7%, OPM 16.3%), 당기순이익 420 억원(YoY -34.2%, NIM 15.6%)을 기록했다"면서 "주요 사업인 축전지부문의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주요 자회사의 수익성 둔화로 지주부문의 지분법평가가 감소한 점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공장의 올해 1분기 가동률은 75.6%로 지난해 평균 가동률(39.2%) 대비 상승했다는 점과 올해 본사와 미국에서 생산능력증가를 위한 투자가 예정돼 있어 향후 축전지부문의 고정비 부담 완화와 추가적인 판매·생산 확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사업 부문 성장과 함께 자회사의 안정적인 실적으로 지주부문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하나마이크론에 대해선 "올해 1분기 별도 영업이익 145억원(+29% QoQ)의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비메모리 Pkg. 테스트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15% 증가해 구조적 성장이 지속됐고,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39억원(+2% QoQ)으로 예상치를 9%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머티리얼즈의 브라질 법인 호조에도 SK 하이닉스 전용라인 준비를 위한 비용이 반영됐다"면서 "연중 별도, 연결 호실적이 지속됐고, 하반기 SK 하이닉스향 후공정 Turn-key 투자 본격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KH바텍에 대해선 "매출액 661억원(QoQ -43.0%, YoY +69.5%), 영업이익 49 억원(QoQ -54.9%, YoY +611.1%)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브라켓, 삼성 중저가 신제품 출시에 따른 인도 법인 가동률 상승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힌지 공급 업체의 진입은 우려 요인이지만 legacy 제품에 한정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올해 전체 기준 동사의 점유율은 90%로 신제품에서의 독점적 지위는 유지될 가능성이 클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