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산업인력비중 계속 감소···"현장 인력난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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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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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우리나라 전체 산업인력에서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21 ICT 인력동향 실태조사' 결과 2020년 국내 전체 산업인력 대비 ICT산업 인력의 비율은 4.2%로 집계됐다. 이 비율은 2015년에 4.9%였으나, 2016년 4.8%, 2017~2018년 4.7%, 2019년 4.5%에 이어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 집계의 'ICT산업인력'에 디지털콘텐츠 개발·제작업 종사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ICT 인력 육성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다가, 디지털 전환(DX) 추세로 ICT 대기업들뿐만 아니라 은행 등 전통 대기업들에서도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소·중견 ICT 기업들이 인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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