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물가 둔화' 소식에 반색···다우 1.76%·나스닥 3.33%↑
[속보] 뉴욕증시, '물가 둔화' 소식에 반색···다우 1.76%·나스닥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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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물가 오름세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반색했다.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5.77포인트(1.76%) 상승한 3만3212.9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0.40포인트(2.47%) 오른 4158.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90.48포인트(3.33%) 급등한 1만2131.1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까지 다우지수는 8주 연속,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7주 연속 하락했었다.

이날 시장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자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급반등했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9% 상승했다. 3월(5.2%) 보다 오름폭이 꺾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사전 전망치에도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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