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한국은행은 26일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기존 3.1%에서 4.5%로 1.4%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한은이 당해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4%대로 내놓은 것은 2011년 7월(4.0%) 이후 처음이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3.0%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경제성장률은 각각 2.4%, 2.9%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1.75%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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