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52달러(0.47%) 떨어진 배럴당 109.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정부 당국자가 수일 내 유럽연합(EU)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장중 상승하기도 했지만 결국 수요 우려에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의 상하이 봉쇄 우려는 해소됐지만 원유 수요 불확실성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안전 자산인 금값은 나흘 연속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0% 상승한 1865.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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