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한국 무형문화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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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두 드림' 사회공헌 활동 확대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 포스터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 포스터 (사진=포르쉐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자사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의 무형문화재 전승활동 지원사업에 총 3억 74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 지원 범위를 한국 전통 문화 분야까지 확대하고, 문화유산 보존 및 전승을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 첫 번째 프로젝트는 '찾아가는 꿈의 교실'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교육사, 이수자의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체험이 어려운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전통문화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궁중음식, 전통공예, 무용 등 각 분야 전통 문화를 익힐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이수자 및 전승교육사들이 3년 이상의 전수 교육 이후에도 경력 단절과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승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수자와 전승교육사는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르쉐코리아와의 협력은 한 차원 높은 문화 유산 전승의 ‘꿈’을 꾸게 할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포르쉐코리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홀가 게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자신의 '꿈'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와 함께 한국의 무형문화 유산을 지킬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통과 혁신에 기반한 브랜드인 포르쉐는 문화 유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찾아가는 꿈의 교실'이 다음 세대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꿈의 교실'은 24일부터 선착순으로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천여명의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온·오프라인 강의와 DIY 키트, 미니 음악회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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