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한국기술신용평가와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 업무협약 체결
거래소, 한국기술신용평가와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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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왼쪽), 남욱 한국기술신용평가 대표이사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한국기술신용평가(KTCB)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우수 기술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평가업무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  했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사전단계인 전문기술평가 신청 기업 수는 2021년 81개사로 제도 도입(2005년) 이래 가장 많은 기업이 신청했다. 전문평가기관 평가등급이 일정 수준(A & BBB 등) 이상일 경우 기술특례 상장 신청이 가능하다.

전문기술평가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평가기관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3개 기관을 확보했다. 지난 2016년 확보한 11개 기관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남욱 한국기술신용평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기술신용평가의 차별화된 기술특허정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기술신용평가서비스를 자본시장에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지속적인 전문평가기관 확충을 통해 우수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며, 기술평가 충실도가 지속적으로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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