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A330-300 대형기 '인천~싱가폴·방콕' 투입
티웨이항공, A330-300 대형기 '인천~싱가폴·방콕'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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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최근 대형기 A330-300을 도입한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이 장거리 노선에 본격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부터 취항하는 인천~싱가포르, 인천~방콕 노선에 A330-300 기종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A330-300 항공기는 기존 보유 기종인 B737-800 보다 앞뒤 좌석 간 간격이 2~3인치 넓은 기종으로,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다.

비즈니스 탑승 시 위탁 수하물 30kg, 기내 휴대 수하물 10kg 가방 2개, 우선 탑승 및 하기, 체크인 전용 카운터,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와 기내식 등 꼭 필요한 실용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리오프닝에 따른 국제선 노선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고 승객에게 편리한 해외여행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며 "몽골 울란바토르 신규 취항도 발 빠르게 준비해 보다 합리적인 여름철 몽골 여행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이외에도 △인천·대구~다낭 △인천~나트랑 △인천~칼리보(보라카이) △인천~클락 △대구~방콕 노선 운항도 재개한다. 현재 주 1회씩 운항하고 있는 인천~후쿠오카, 인천~오사카, 인천~도쿄(나리타) 등 3개 노선도 다음 달부터 주 2회로 운항 편수를 확대한다. 

이날 오전10시부터는 1인 편도 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10만 2800원으로 국제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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