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서울투자청과 '서울시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투자청은 서울시 투자 환경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자 설립된 외국인 투자 유치 촉진기관이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규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실행에 필요한 제반절차 및 금융관련 컨설팅 제공 △외국인 투자자 발굴 및 유치를 위한 국내·외 기업설명회(IR) 개최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기회 발굴 및 고객 소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20개국 165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투자청은 지역 중점 투자 환경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투자청과 협업을 통해 서울시가 아시아 금융 허브로 도약하는데 최고의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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