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보험사기 모니터링' 프로세스 개선
DGB생명, '보험사기 모니터링' 프로세스 개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DGB생명)
(사진=DGB생명)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DGB생명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사기 분석 모니터링 시스템을 정교화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엔 보험사기 의심 사례를 개인별로 모니터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개선된 시스템은 의심 사례 간 공모관계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뒀다.

DGB생명은 이를 통해 공모 의심자를 찾아내고 병원이나 보험설계사의 연계 여부도 파악해 조직화한 보험사기까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사 프로세스 자동화와 보험사기 분석 시스템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보험사기는 보험산업의 건전성을 저해하는 위협요인이자 선량한 보험계약자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중대 범죄"라며 "이제는 금융당국, 보험업계, 보험소비자, 보험학계가 지혜와 힘을 모아 보험사기 근절에 앞장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