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삼성SDI·기아·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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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성증권은 삼성SDI, 기아, 삼성물산 등을 5월 셋째 주(5월16일~20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SDI에 대해선 "수익성 중심 경영에 따른 꾸준한 배터리 이익 증가가 긍정적"이라며 "고객사와 JV설립을 통한 미국 시장 증설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에 대해선 "2022년 판매량 회복이 시작됐다"며 "경쟁사 대비 차별적인 영업이익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EV6의 미국시장 흥행과 전기차 부문의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삼성물산에 대해선 "상사, 건설 등 자체사업 이익 호조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주목된다"며 "P/B 0.6배 수준의 저평가 매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선 "클라우드 중심 IT 서비스 성장과 장기화되는 물류 BPO 호황이 기대된다"며 "꾸준한 실적 모멘텀 대비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케미칼에 대해선 "국내 최대 양극재 공장 증설 및 2분기 상업 생산 가동 모멘텀이 있을 것"이라며 "포스코 그룹 배터리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현대글로비스에 대해선 "완성차 생산 및 자동차 부품 수출 정상화가 기대되며, LNG 운송, 수소 비즈니스 등 신성장 사업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K바이오팜에 대해선 "미국 시장 Xcopri(뇌전증 치료제) 처방 데이터의 꾸준한 성장, 경쟁사 뇌전증 신약 특허 만료에 따른 반사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GS에 대해선 "정유 시황 호조에 따른 GS칼텍스 이익 호조가 기대된다"며 "안정적 실적 성장, 배당 대비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현대차그룹 내 유일한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며 "향후 구독 사업 매출 증가에 따른 안정적 캐시카우를 확보했다"고 전망했다. 롯데쇼핑에 대해선 "장기 실적 부진에 따른 역사적 저점의 밸류에이션"이라며 "백화점 매출 호조와 구조조정에 따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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