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1분기 매출액 76억원 '22.7%↑'···사상 최대
위세아이텍, 1분기 매출액 76억원 '22.7%↑'···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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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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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 설립 후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금융상품 처분 이익 등 수익 발생으로 55.8% 증가한 5억8800만원을 거뒀다. 다만 영업이익은 채용 확대 및 판관비 등 일시적인 비용의 증가로 인해 3.5% 줄어든 6억4200만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AI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급증했고, 빅데이터 사업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보여주는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의 성장세가 1분기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AI 사업부문에서 큰 폭의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위세아이텍 관계자는 "영업이익 증가세가 주춤했지만, 향후 실적 퀀텀 점프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시기였다고 생각한다"며 "AI와 빅데이터 사업부문의 공급 계약이 계속 체결되고 있고, 신사업인 메타버스 사업도 본격 추진되고 있는 만큼 향후 지속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세아이텍은 최근 계약을 체결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의 '그린스타트업타운 ICT 융합센터 및 플랫폼 구축 사업'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의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의 매출은 2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 메타버스 사업부문의 첫 '신제품인 메타애널리틱스'를 선보였고, 올해 '메타버스 개발엔진' 제품도 출시할 예정으로, 신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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